‘친환경 농업’의 전국적인 선도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는 정읍시 고부면 주산마을 대뫼단지에서 옛날 추수방법을 체험해보는 행사가 열려 관심을 모았다.

지난달 25일(화) 마을 현지에서 서울 YMCA회원들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홀테질과 지게질하기, 두부 및 인절미 만들기 가마니 짜기 등 옛날의 추수방법을 직접 체험해보고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보는 행사를 가진 것.

이날 참석자들은 또 들기름과 고구마, 흑미등 대뫼단지에서 직접 생산된 각종 친환경농산물을 보고 먹고 팔아보는 체험도 가졌다.

한편 대뫼마을은 2004년도 전주대학교로부터 EM생활화마을 제1호로 지정됐고 59농가가 1백10ha에 우렁이․오리농법 및 EM농법을 실천하고 있는 마을로 ‘2005년도 새만금친환경농업시범단지’로 지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