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규선 도교육국장 초청 ‘평생교육 방향’ 특강


정읍교육청(허기채 교육장)과 정읍시(유성엽 시장)가 공동 주최한 ‘제18회 샘골 어울 한마당 및 평생학습축제’가 9일(수)과 10일(목) 양일간에 걸쳐 정읍사예술회관. 정읍청소년수련관 잔디광장에서 다채롭게 펼쳐졌다.

학생 소질계발과 특기 . 적성교육 활성화 및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으로 교육의 효과를 증대시키고 또한 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중요성 인식의 계기 마련을 위해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최규호 도교육감, 유성엽 시장, 김상기 시의회의장, 김환철 도교육위의장, 허기채 교육장, 신환철 전북평생교육정보센터소장, 정학용 학운위협의회장을 비롯한 각급 단체장과 학생 . 학부모 . 교직원 . 시민 등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 첫 날 대흥초 호남우도농악. 학산정보산업고 관악대 퍼레이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백암초 난타공연, 동신초 플룻합주 등 유치원 . 초 . 중 . 고 학생 및 학부모, 노인대학생, 일반인 등이 교육공동체와 함께 참여한 각종 공연과 작품전시 및 학교교육과 사회교육이 어우러진 평생학습 체험 전시코너가 열렸으며 특히 예명문화원의 차 문화 체험, 들꽃사랑연구회의 들꽃마당, 고려수지요법학회 정읍지회의 수지침, 정읍시노인종합복지회관의 전통혼례 등이 참가자들의 관심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서초등 관악대, 옹동초등 음악줄넘기, 전북대평생교육원 중창팀 공연 등으로 이어진 둘째 날에는 평생교육의 일환으로 박규선 도교육청 교육국장의 「평생학습사회와 평생교육의 방향」에 대한 특강과 웰빙시대에 맞춰 한민족운동단체연합 박종구 상임공동대표가 「뿌리 문화와 민족의 참 건강」을 주제로 강연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