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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 情, 듬뿍 담긴 농산물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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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 情, 듬뿍 담긴 농산물이 좋아요!”
  • 정읍시사
  • 승인 2005.1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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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情농산물, 서울 직판행사에서 높은 인기
청정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친환경농법에 의해 생산되고 있는 정읍시 산내면 농산물이 대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산내면사무소와 옥정호상수원보호대책위원회 합동으로 서울시 관악구에서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가진 직판행사에서 산내情농산물이 소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불티나게 팔렸다.

면사무소에 따르면 이번 직판행사에는 노랑고구마 등 14개 품목이 출품됐고 노랑고구마 7백 박스 등 모두 1천2백만원어치의 판매성과를 거뒀다.

이처럼 산내 농산물이 큰 인기를 얻고 있는 것은 산내면 일대를 지난 2004년부터 무농약 청정지역으로 선포, 천혜의 자연여건을 바탕으로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환경을 가꿔가고 있는데다 친환경 농산물을 생산하려는 지역민들의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기 때문으로 평가된다.

특히 지난 10월중에는 노랑고구마 미니축제도 마련하는 등의 독특한 이벤트를 통해 지난해 판매량의 2배 이상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산내면 지역민들은 작목중심으로 농가들이 수시로 정보를 나누는 한편 친환경농법을 실천하는 한편 농산물공동선별장 50평과 저온저장시설 설치 등 민․관이 합동으로 안전하고 균일한 농산물 생산에 총력을 쏟아오고 있다.

산내면은 내년에도 친환경인증 확대 및 고구마 세척기 공급 등 보다 질 좋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 및 판매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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