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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폐차에 따른 시민 불편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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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버스 폐차에 따른 시민 불편 우려
  • 정읍시사
  • 승인 2005.11.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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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4대․내년 9대 폐차로 운행 차질 예상
정읍시 대.폐차비용 1억3000만원 지원 계획


정읍지역 일부 시내버스가 차령만기(9년) 도래로 폐차가 예상된 가운데 노선 축소 등으로 인한 시민 불편이 우려되고 있다.

이는 예비차 1대 포함 총 59대의 차량으로 136개 노선을 운행하고 있는 관내 시내버스업계가 금년 4대 폐차처분에 이어 2006년도에 9대가 폐차될 것으로 알려져 운행 차질이 예상되고 있는 것.

이와 관련 (주)대한고속(대표 김재수) 정읍영업소 관계자는 “인구감소와 승용차량 증가 등에 따른 시내버스 승객 감소와 인건비 및 유류비 상승으로 매년 적자 경영 상황에서 신규버스 구입에 큰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시내버스 1대 구입비용이 6200만원으로 9대를 대 . 폐차 할 경우 5억5800만원이 있어야 한다”면서 “대.폐차에 대한 정읍시의 지원이 없다면 노선 운행 감소는 불가피할 전망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정읍시 도로교통과 관계자 “지금까지 중형 공영버스 지원금으로 1800만원의 국비를 지원했으며,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내년도 예산에 대 . 폐차비용으로 1대당 1천만원씩 모두 1억3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정읍시는 지난해 정읍시내버스 지원과 관련 유가보조금 2억840만원,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5억4125만원, 운송사업 재정지원금 3억2990만원 등 10억8000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으며 2005년도에 2/4분기까지 6억9000여만원이 지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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