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민선8기 주요 정책 조정을 앞두고 시민소통위원회를 열어 시민 의견을 수렴하며 공약 실행의 투명성과 실현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시는 6월 17일 중회의실에서 시민소통위원회를 개최하고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 조성 등 5개 주요 공약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시민소통위원 20여 명이 참석해 정읍시의 핵심 정책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특히 이번 회의는 단순한 보고가 아닌 정책 추진 과정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겠다는 시의 의지를 담아 마련됐다. 논의된 안건 중에는 복합체육관,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 등

정읍교육지원청이 지난 6월13일(금) 정읍공설운동장에서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 선수 약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5. 정읍교육지원청교육장배 초·중학교 육상경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궂은 날씨 속에서도 참가 학생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뜨거운 열정을 보여주었으며 학교 대항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 한솔초(남자 초등부), 정읍초(여자 초등부), 배영중(남·여 중등부)가 필드와 트랙 경기 종목을 통틀어 종합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최용훈 교육장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해준 학생 선수들에게 큰 박수를 보

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이 지난 6월 13일(금)부터 1박 2일간 정읍 지역 내 다문화가정 13가족(총 42명)을 대상으로 『2025. 별보며 달보며 글로벌 가족캠프』를 실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캠프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의 10대 핵심과제 중 하나인 ‘다문화교육’의 일환으로 다문화가정 학생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부모 역할 강화를 통해 가족 간의 소통과 유대감을 높이고 행복한 가족공동체를 형성하고자 마련됐다.참가 가족들은 △천사히어로즈에서의 놀이문화 체험 △국립전북기상과학관에서의 망원경 만들기, 계절별 별자리 및

정읍소방서가 지난 6월 13일 전북특별자치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23회 전북특별자치도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정읍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근로복지공단 정읍어린이집이 유치부 부문 최우수상(2위)을 수상했다.이 대회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과 한국화재보험협회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 유치부 6개팀과 초등부 9개팀 등 총 15개 팀이 참가해 ‘노래로 배우는 소방안전’을 주제로 열띤 경연을 펼쳤다.정읍소방서 대표로 참가한 근로복지공단 정읍어린이집 지도교사와 어린이들은 ‘나는 어린이 소방관’곡을 선보이며 어린이 특유의 밝고

전북과학대학교가 6월 16일 대학교육품질세미나실에서 장학지원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기획처 장학지원과 이은숙 직원에게 장학행정의 체계화 및 대외 신뢰도 제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공로상’을 수상했다.이은숙 직원은 1999년 전북과학대학교에 입사한 이래 줄곧 성실한 자세로 업무에 임해왔으며 2017년 6월부터는 장학금 제도의 체계적인 운영과 학생 복지 향상에 주도적으로 기여해왔다.특히 2025년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 지원사업 현장조사에서는 체계적인 자료 관리와 투명하고 청렴한 업무 수행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고 이를 통해 전북과학대학

정읍시 초산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달 13일 홀몸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정을 나누기 위해 영양식 및 밑반찬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20여 명의 회원들이 참여해 생불고기와 깍두기 등 영양 가득한 음식을 정성껏 준비하고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가 안부를 묻고 대화를 나누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유현 부녀회장은 “부녀회가 준비한 음식이 어르신들께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박순배 초산동장도 “홀몸 어르신들을 위한 진심 어린 봉사에 감사드리며 정이 넘치는 초산동을 만들

단종의 비인 정읍출신 정순왕후의 절개와 충절이 창무극으로 다시 태어났다.정읍시가 6월 20일 오후 7시 30분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정읍시립국악단의 정기공연 정순왕후 ‘단종비 다시 새빛으로’를 무료로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조선 제6대 임금 단종의 정비로서 남편의 비극적인 죽음을 지켜본 뒤에도 평생 절개를 지키며 살아간 정순왕후 송씨의 삶을 조명하는 무대다.정순왕후는 칠보면 출신으로 조선왕조 500년 역사 속에서 호남에서 유일하게 왕비가 된 인물이다. 그녀의 애절하고 고귀한 생애는 이번 공연을 통해 예술로 승화돼 관객에게 깊은 울림을

정읍시가 젊은 인재들의 농업 진출을 장려하고자 병역 대체복무와 영농을 접목한 산업기능요원 제도를 운영한다.시는 2026년도 후계농업경영인 산업기능요원 선발 대상자를 모집한다.이 제도는 병역법 제36조·제38조에 따라 병역자원 충원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농업에 뜻을 둔 청년들을 산업기능요원으로 편입시켜 영농 현장에 투입하는 대체복무 제도다.청년층의 병역 문제를 해결하면서도 농촌 인력난을 덜고, 전문농업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겠다는 취지로 운영된다. 선발된 산업기능요원은 3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친 후 현역병 대상자는 34개월, 보

정읍시가 암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치료비뿐 아니라 항암 탈모에 따른 가발 구입비까지 지원에 나섰다.시 보건소는 암환자를 위한 의료비·가발 구입비 지원사업을 통해 암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실질적 고통을 완화하고 있다. 의료비 지원 대상은 성인과 소아로 구분되며 성인 암환자의 경우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 본인부담 경감 대상자는 급여와 비급여를 포함해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건강보험 가입자는 2021년 6월 30일까지 국가암검진을 받은 후 2년 이내 암 진단을 받은 경우에 한해 지원이 가능하다.소아암

정읍시가 지역 청년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학금 수혜 대상자를 190명으로 확대했다.(재)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달 13일 이사회를 열고 2025년도 우수인재장학금 선발 계획안을 의결했다. 이번 선발은 전년 대비 20명을 늘린 총 190명을 대상으로 하며 지급 예정 금액은 4억 440만원이다.신청 자격은 공고일 기준 정읍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부 또는 모를 둔 대학교 재학생 중 한 학기 9학점 이상을 이수하고 평점평균 백분위 환산 점수가 85점 이상인 자에 해당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장학금 수혜 횟수를 ‘평생 1회’로

정읍시가 선정한 15개 맛집이 지역 미식 관광의 중심축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증과 함께 다양한 혜택도 더해져 음식문화 활성화에 기대가 모인다.시는 지난달 13일 시청 본관 2층 중회의실에서 ‘정읍 맛집’으로 선정된 15개 업소를 대상으로 지정증 수여식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학수 시장이 직접 지정증을 전달하고 외식업 대표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번에 선정된 업소는 ▲신가네 정읍국밥 ▲아양촌해물칼국수 ▲대일정 ▲자양식당 ▲밥보씨아전복 ▲복돼지삼겹살 ▲순정축협 정읍한우명품관 ▲이화담

이학수 정읍시장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농경지와 교통시설, 각종 공공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을 지시하며 선제적 대응을 강조했다.시는 6월 16일 오전 간부 영상회의를 열고 여름철 재해에 대비한 준비 상황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농경지 침수와 배수 불량, 낙석 위험 지역, 공사 현장 등 재해 위험 요소들을 사전에 꼼꼼히 점검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특히 “저지대 주택가, 급경사지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지역에 대해서는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해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정읍시가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를 발표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미래 100년을 책임질 청사진을 제시했다.이학수 정읍시장은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제는 변화의 흐름을 시민 삶 속에 본격적으로 녹여낼 시점”이라며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미래 성장 기반 실현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민선8기 지난 3년 동안 정읍시는 행정 혁신과 민생 안정, 미래 성장 기반 구축에 집중하며 시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1000억원 규모의 예산 절감과 재정 효율화를 통해 시민

사단법인 희망을노래하는사람들이 지난 6월 26일부터 27일, 30일까지 3일간 정읍시 고택문화체험관과 목재문화체험장에서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전통문화를 접할 기회가 적은 지역 장애인들에게 우리 고유의 문화와 생활방식을 직접 체험하고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참가자들은 고택에서의 숙박을 통해 한옥의 멋과 전통 건축양식을 몸소 느낄 수 있었으며 다도 체험과 다도 찻상 만들기를 통해 전통 다례의 의미와 다도를 통해 우리 조상들이 우리의 몸을 아끼고 생각했던 삶의 방식을 배웠다. 또

정읍시·고창군 윤준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이 주주의 이익 보호와 자본시장 안정화를 위하여 민생입법으로 대표 발의한 「상법」 일부개정법률안이 3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는 결실을 맺었다.당일 본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이 의결됨에 따라 주주의 권리 보호와 기업 투명성 제고를 위한 기반이 마련되었다는 평가다. 특히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여야 합의로 의결된 첫 번째 법안으로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에 따른 코스피 추가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이러한 내용은 지난 2024년 1월 윤석열 정부가 상법 개정을 추진하겠

이학수 정읍시장에 대한 정읍시민들의 호감도가 46.2%의 긍정적 평가를 나타낸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사기관 ㈜한길리서치가 정읍시사신문 의뢰로 만 18세 이상 정읍시민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학수 시장에 대한 호감도 평가에서 ‘매우 호감이 간다’ 22.1%, ‘다소 호감이 간다’ 24.1%로 긍정적인 비율이 46.2%로 나타났다.반면 비호감은 ‘다소 호감이 가지 않는다’ 22.9%, ‘매우 호감이 가지 않는다’ 18.7%로 41.7%를 보였다. ‘잘모름/무응답’은 12.1%다.호감과 비호감이 4.5%

정읍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이 4월 23일부터 9월 29일까지 5개 반의 학부모 공개수업을 운영한다. 영재교육원 프로젝트 수업 활동에 대한 학부모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공개 수업을 통해 교수-학습 방법 향상을 위한 자율적인 장학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운영하게 됐다. 과학·수학 5학년반, 6학년반, 소프트웨어·인공지능반, 인문융합반, 창의발명반, 과학·수학사사반 등 6개 반별로 공개 수업의 날을 정해 운영하며 자녀의 학습 참여 태도 중심으로 관찰할 수 있도록 안내해 영재교육원 수업에 성실하게 참여하는 계기로 삼았다. 이번 공

정읍소방서가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에 대비한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10월 15일까지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대책’을 중점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기상 악화에 따른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주요 추진 내용은 ▲수방장비 일제 점검 및 100% 가동 상태 유지 ▲인명피해 및 침수 우려 지역 순찰 강화 ▲지자체 및 유관기관 간 비상연락망 확보 및 체계 점검 ▲기상특보 발효 시 상황판단회의를 통한 선제적 대응 체계 구축 등이다.또 풍수해 발생 시에는 단계별 비상근무 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긴급구조통제단을 운

정읍시 고부면이 지난달 4일 고령농가와 부녀자, 독거농가 등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촌 일손돕기를 진행했다.이번 일손돕기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직원 19명이 참여해 고부면에 위치한 사과농가 ‘아랑길농원’(대표 김명일)을 찾아 사과 적과와 전지작업을 도왔다.고부면은 매년 봄과 초여름 집중 영농기를 중심으로 일손 부족 농가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고령화와 농업재해 등으로 현장의 인력 수요가 더 커진 만큼, 실질적인 지원이 절실한 시점이었다.박경희 면장은 “농촌일손돕기는 단순한 인

정읍시 입암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달 5일 지역의 홀몸 어르신과 취약계층을 위한 영양식과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에는 부녀회 회원 22명이 참여해 돼지불고기와 자박한 물김치를 정성껏 조리했다. 완성된 밑반찬은 소성면 산불 피해 가구를 포함한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공유 냉장고 이용자 등 총 70세대에 배부될 예정이다.부녀회는 이번 나눔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기여했다. 남정숙 회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