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사계절 체류형 관광도시 건설을 위한 핵심사업인 내장산관광테마파크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워터파크가 지난 4일 개방됐다.
워터파크(정읍천 상류 쉼터파크)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55억원을 투자해 정읍시 부전동 일원 내장저수지 아래 약 2만6천500㎡ 부지에 다양한 놀이시설 및 친수공간을 조성한 사업이다.
특히, 야간에는 발레리나의 몸짓을 분수로 표현한 발레분수, 알록달록 내장산 단풍잎을 형상화한 단풍분수, 가족과 연인 간의 사랑을 표현하는 ♡형태의 하트분수 등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음악분수쇼와 레이져쇼가 펼쳐져 진풍경을 자아내고 있다.
여기에 스크린 노즐을 통해 고압으로 뿜어져 나오는 물 입자가 부채꼴 수막을 형성해 스크린 효과를 연출하는 워터스크린에는 뮤직비디오는 물론 영화상영 등 다양한 형태의 응용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경기관람 가능)
취재: 김상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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