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정읍야생차문화축제가 지난 10월 30일(금) 오후 1시 30분 정읍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 행사는 정읍차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정읍시와 정읍의 차인들, 그리고 200여 농가의 차생산자들이 지난 2003년부터 한마음으로 무공해 차 재배와 다양한 차 행사들을 꾸려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정읍의 각 농가들이 본격적으로 차 생산을 하면서 소비자들이 어떻게 차를 활용할 수 있는지 차를 이용한 웰빙 특선요리를 선보였고 정읍의 예술인들이 펼쳐놓는 명품다기, 한지공예, 선서예, 웰빙 녹차, 발효차인 귀부인과 황금차 및 규방다례로 차예절을 단아하게 시연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대회에는 경기대학교 서예학과를 졸업한 경운 한보람씨(수원시)가 한문분야에서 창암유묵의 한 구절인 으로 영예의 대상을 안았다.
또 학생부 대상에는 최진주 양(청주 중앙여고 2년)이 문기가 충만한 문인화 을 쳐서 대상을 받았다.
취재: 이일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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