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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유성엽 등 민주평화당 10명 탈당… 신당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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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유성엽 등 민주평화당 10명 탈당… 신당 추진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19.08.14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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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엽, ‘제3지대를 향해’ 대안정치 출범기념 토론회 개최
30일 국회도서관서 ‘한국정치 재구성의 방향과 과제’ 주제
유성엽 국회의원
유성엽 국회의원

 

[정읍시사] 민주평화당 비당권파로 분류된 10명 의원이 12일 탈당을 사실화 한다.

‘변화와 희망의 대안정치연대(이하 대안정치)’로 불리는 제3지대 신당을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하다. 유성엽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에 합류는 상상할 수 없는 일”이라고 분명한 입장을 보였다.

오히려 내년 총선을 겨냥해 타당 호남계 의원들의 흡수에 무게를 두고 있다. 이들은 9일 당권을 내려놓고 제3지대 신당을 추진하자는 제안을 정동영 대표가 거부하자 12일 집단 탈당계를 제출하기로 했다.

대안정치(대표 유성엽 국회의원)는 앞선 7월 30일 오후 2시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출범기념 토론회 ‘한국 정치 재구성의 방향과 과제’를 열고 앞으로 대안정치가 나아갈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를 벌였다. 구체적인 방법론까지 제시됐다.

유 의원에 따르면 토론회에는 최경환 대안정치 대표간사가 좌장을 맡고 최창렬 용인대학교 교양학부 교수가 발제자로 나섰으며 이용주 국회의원,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이사, 이진옥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또 대안정치 대표인 유성엽 의원을 비롯해 박지원, 천정배, 장병완, 최경환, 정인화, 장정숙 의원과 바른미래당의 박주선 의원이 함께해 대안정치의 출범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대안정치 대표인 유성엽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경제를 위기 상황에 몰아넣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에 대해 국민들의 실망이 커져가고 있지만 그렇다고 적폐세력인 자유한국당을 지지할 수도 없어 결국 갈 곳 없는 민심이 중간지대에서 표류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대안정치가 중심이 되어 사분오열되고 지리멸렬해져 버린 제3지대를 재정비하고 표류하는 민심을 받아 내어 대한민국 정치를 바꿔야한다”고 주장했다.

박주선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금 대한민국에서 국민이 바라는 진정한 정치는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라며 “국민을 위해서 3지대의 3정당 출연은 불가피한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대안정치연대가 민주평화당에서 3지대의 역할을 자임하고 행동하는 용기를 보여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바른미래당에서도 전 당원이 함께하는 빅텐트론에 참여할 분위기와 여건을 형성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최창렬 용인대학교 교양학부 교수는 현재 우리나라의 정당 구도는 실질적으로 집권당과 제1야당 등 관료화한 거대 정당의 양당제로 운영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이어 “연대와 거버넌스(협치)는 정당간의 협상과 타협이 없이는 정당체제가 작동할 수 없는 구도가 돼야 가능해질 것이며 이러한 구도를 위해 건강한 제3정당의 존재는 필수”라고 주장했다.

그는 “제3정당은 중산층과 그 이하의 계층 등 대중적 의제를 바탕으로 폭넓은 지지를 견인할 수 있어야 하며 대안 정치 세력으로서의 참신성과 개혁성을 보여준다면 성공가능성은 충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토론자로 나선 이용주 국회의원은 정책 한계성, 다른 당과의 관계 설정 등 제3정당론 성공을 위해 검토해야 할 여러 실질적 안건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

이택수 리얼미터 대표는 “여론조사의 추이를 통해 지금까지 가치 중심이 아니라 인물 중심의 창당, 합당이었기 때문에 제3의 길이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하며 “새로운 정당을 위해서 어떠한 가치를 앞세워야 하는가가 중요하다”고 의견을 밝혔다.

이진옥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대표는 21대 국회 구성 시 여성.청년 등의 대표성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토론회에는 100여명의 참석자들이 함께 해 제3지대 신생 정당 출범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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