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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코로나19와 시민 안전 중심 연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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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코로나19와 시민 안전 중심 연휴 종합대책 추진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0.10.16 04: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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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난 추석을 앞두고 시민과 귀성객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시민 안정에 중점을 둔 추석 민생안정 종합대책을 추진했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방역 대책을 추석 맞춤형으로 보완·강화하고 유사시 신속한 대응 태세를 유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이를 위해 104일까지 연휴 동안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비상시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총괄지휘반을 비롯해 재난재해, 물가, 교통, 의료·방역, 생활환경, 상하수도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총 7개 분야 대책반을 편성했다.

특히 코로나19 확산 차단과 신속 대응을 위한 선별 진료소와 방역 대책 상황실을 운영해 해외입국자와 자가격리자를 관리했다.

이외에도 종교시설과 노래연습장, PC, 유흥주점, 음식점 등 고위험·중위험 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주기적으로 점검했다.

재난재해대책반은 각종 재난사고 예방을 위해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유사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며 아프리카돼지열병·AI·구제역 차단방역을 위한 특별방역태세를 구축했다.

물가대책상황반은 추석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성수품 가격 동향을 수시 점검하고 건전한 유통 질서 확립을 위해 원산지표기, 부당거래 행위 등을 지도·단속하며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을 전개해 지역경제와 전통시장 활성화 분위기를 조성했다.

교통대책반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정읍역, 터미널, 샘고을시장 등 상습 정체 지점과 병목 지점에 교통지도 단속요원을 특별 배치하며, 연휴 기간 중 주차 걱정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내 2개소(수성동, 시기동)의 유료 공영주차장 186면을 무료로 개방했다.

의료·방역대책반은 코로나19 방역 활동 이외에도 비상 진료 기관과 휴일 지킴이 약국과 함께 비상 의료체계를 구축해 연휴 기간 중 환자들의 진료 공백을 방지했다.

생활환경대책반은 연휴 기간 중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시가지 주요 노선을 집중적으로 청소하고 폐기물 수거 관련 긴급 민원에 신속 대응했다.

상하수도대책반은 하수도 시설물 전반을 점검하고, 상하수도 관련 민원과 긴급사항을 처리할 수 있도록 수자원공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비상 근무체제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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