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가 청년들의 지역사회 일자리를 확보해 청년의 지역이탈을 방지하는 ‘예비청년 취업연계 지원사업’을 시작했다.
‘예비청년 취업연계 지원사업’은 고등학교 졸업후 바로 취업을 원하는 예비청년들이 정읍을 떠나지 않고 우리 지역에 취업할 수 있도록 학교, 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진행하는 사업을 말한다.
이에 따라 청정지대는 지난 9월 14일 학산고등학교와 9월 15일 제일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일고등학교 박경수 교장은 “예비청년 취업연계 사업이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유지될 수 있도록 청정지대와 협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고 학산고등학교 허오석 교장은 “학업과 취업으로 정읍을 떠나는 청년들을 관리 해주지 못해 청년인구 이탈이 큰 문제였는데 숨통이 트일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읍시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 백정록 센터장은 “청년 취업문제와 청년이탈 문제를 100% 해결할 수 없지만 ‘예비청년 취업연계 지원사업’을 시작으로 청년 문제와 환경이 좋아져 정읍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어 “예비청년 취업연계 지원사업으로 청년들이 정읍을 떠나지 않고 지역사회 기업이 청년들과 함께 하면서 청년친화도시, 생기가 넘치는 정읍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정읍시청년지원센터 청정지대는 「청년이 성장하면 지역의 미래가 성장합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3월 9일 개소했다.
▲예비청년을 위한 일자리사업 ▲일자리의 미스 매칭해소 ▲SNS해부학 ▲하루딱연구소 ▲청년길드마스터 ▲로컬방위대 ▲의로운형제들 등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하고 있으며 향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하고 기발한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