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교육지원청이 5월 1일(토) 특수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정읍 관내 초, 중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15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지원 프로그램 ‘가족사진 찍는 날’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특수교육 대상 자녀를 둔 가족의 긍정적인 가족상 확립과 가족 구성원이 다양한 체험을 하며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유대감 및 화합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됐다.
이날 정읍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내장산 생태탐방원 이용 전후 방역을 시행했으며 시간별 각 가족 간 접촉을 최소화하고 체온측정기와 손 소독제를 비치해 학생들의 건강검진 및 위생관리에 주의를 기울였다.
가족 지원 프로그램은 가족 협동 놀이, 보드게임 체험, 꿈의 벽화 만들기 등의 활동을 체험하고 가족사진을 찍었으며 가족 간 화합 및 협동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활동 위주로 이뤄졌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정읍 특수교육지원센터 덕분에 생각하지도 못한 가족사진도 찍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다음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우리 아이들과 함께하는 추억을 쌓으면 좋겠다”며 프로그램에 큰 만족감을 표했다.
김수봉 교육장은 “이번 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과 그 가족들의 밝고 건강한 웃음을 보니 매우 기쁘고 예쁜 모습을 사진으로 남겨줄 수 있어 감격스럽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과 그 가족의 건강하고 즐거운 생활을 위해 교육청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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