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교육지원청이 4월 23일(금)부터 30일(금)까지 3차례에 걸쳐 특수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정읍관내 통합교사 연수를 시행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통합교사의 특수교육 대상 학생에 대한 이해 및 통합교육에 대한 역량 강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개별화된 특성을 고려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로 특수교육 대상 학생이 행복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통합교사 연수는 유·초·중 학교급별로 나눠 진행해 각 대상 학생들의 특성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연령별로 적절한 통합교육 지원을 도모했다.
유아특수 통합교사 연수의 제목은 ‘움트는 새싹을 위한 물주기 통합교육’, 초등 특수 통합교사 연수의 제목은 ‘피어나는 꽃을 위한 햇살 통합교육’, 중등특수 통합교사 연수의 제목은 ‘성장하는 열매를 위한 길잡이 통합교육’으로 정해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진행했다.
한편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해 연수 장소인 교육청과 내장상동 공감센터 이용 전후 방역을 시행했으며 자리 띄어 앉기 및 개인 간 접촉 최소화, 발열 체크, 손 소독 등을 시간별로 점검했다.
박영달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통합교사 연수가 학생들의 연령과 상황에 따라 적절한 통합교육 방향을 제시하고 생각을 나누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 학생이 통합환경에서 큰 어려움 없이 잘 적응하고 적절한 교육적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질 높은 교사 연수를 위해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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