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새마을회가 9월 29일 정읍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2021 사랑의 고추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전통 식문화 계승발전과 더불어 코로나19 장기화, 다가올 가을과 겨울 추워지는 날씨로 소외계층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작은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완성된 총 2천㎏의 고추장은 사회복지시설과 각 읍면동을 거쳐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 약 2천여 세대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정읍시새마을회 김학구 회장은 “이웃들이 정성을 다해 만든 고추장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합심해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사랑과 공동체 의식을 전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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