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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 구급차에서 출산한 산모에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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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 구급차에서 출산한 산모에 선물 전달
  • 이인근 기자
  • 승인 2022.05.02 04: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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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소방서가 지난 18일 정읍소방서 구급차 안에서 아이를 출산한 산모를 만나 미역, 기저귀 등의 출산 선물을 전달했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새벽 310분경 “36주의 임산부가 진통이 심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하북119안전센터의 소방교 김진호, 소방사 진재표, 소방사 박유빈 구급대원은 현장으로 출동했다.

산모의 남편은 코로나19 확진으로 재택 치료 중이었으며 산모(24)2~3분 간격으로 진통을 호소하고 자가진단키트 코로나19 양성 반응으로 진료를 받아왔던 전주의 산부인과에서는 분만이 어려워 이송 병원을 수소문한 끝에 전남 순천의 미즈여성아동병원으로 이송이 결정됐다.

구급차로 이송을 하던 중 산모의 진통 간격이 짧아지고 급기야 양수가 터지고 태아의 머리가 보이며 분만이 시작되었고 백양사 터널을 지나던 431분경 구급대원들은 건강한 남자아이를 받아내 제대 결찰, 보온 조치 등의 응급처치를 하며 신생아와 산모를 안전하게 병원에 인계했다.

당시 출동한 구급대원들은 약 한 달간 코로나19 격리와 치료, 산후조리를 마친 산모가 정읍의 자택으로 돌아왔다는 소식을 접하고 산모와 남편, 그리고 건강한 아이를 만나 축하 인사와 준비한 선물을 전달하며 새 생명 탄생의 기쁨을 나눴다.

박경수 소방서장은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로 출산해 다행이다급박한 상황이었지만 침착하게 대응해준 대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소방과 인연이 있는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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