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시민의 장 수상자회가 경남 사천시 유적지 답사에 나섰다.
답사에는 직전 회장인 강광 전 정읍시장을 비롯 초대회장 차금화 전 시의장, 정읍사제전위원회 조택수 이사장, 애향본부 이한욱 전 본부장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적지 역사기행을 가졌다.
이들은 사천대교를 건너 사천시에 도착해 신라 문무왕때 창건한 전통사찰인 백천사를 탐방, 경남도 전통사찰 117호로 지정받은 민족문화유산으로서의 역사적 가치를 알게 됐다.
이어 삼천포 대교를 지나 삼천동 유람선 선착장으로 옮겨 초대형 훼밀리호 유람선에 승선해 1코스인 코섬, 산수도, 병풍바위, 삼천포 화력발전소, 코끼리 바위, 남일대 해수욕장 등을 돌며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관람했다.
강 광 전 회장은 “즐겁고 뜻있게 사천 역사기행을 모두 마치고 정읍에 도착하면서 모두들 항상 정읍을 생각하고 정읍발전에 최선을 다하는 수상자 모임이 되자고 결의를 다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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