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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내년 1조 1천205억원… 경제 역동성과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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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내년 1조 1천205억원… 경제 역동성과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2.11.23 1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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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제279회 정읍시의회 정례회에 2023년 예산(안) 제출

2023년도 정읍시 예산()의 총 규모는 11205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해를 부지런히 살아온 그리고 미래를 열심히 살아갈, 소중한 땀인 이 예산안은 정읍시민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담은 지도이고 시정 운영의 설계도다.

내년도 시민들의 삶에 직접 영향을 주는 이학수 정읍시장의 운영방침을 살펴본다.

우선 18일 정읍시 최창기 기획예산실장은 제279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를 맞아 2023년도 예산안 제안설명에서 2023년도 예산()의 총 규모는 11205억원이며 이중 일반회계 1422억원, 특별회계 783억원으로 금년도 본예산 1465억원 대비, 7.1%가 증가한 규모라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일반회계 세입예산 1422억원에 대해서는 자체재원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지방소득세, 수수료 수입 등의 증가로 금년 본예산 915억원 대비, 77억원이 증가된 992억원이며 재정자립도는 9.5%.

지방교부세는 금년도 본예산 4,748억원 대비, 80억원이 늘어난 4,829억원이며 지방소멸대응기금 49억원, 조정교부금은 263억원으로 재정자주도는 58.9%이며 의존재원인 국도비 보조금은 3,759억원으로 금년 본예산 3,610억원 대비 149억원이 증가됐고 보전수입 등 내부거래는 530억원이다.

특별회계는 의료보호비 특별회계 등 9개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금년 본예산 743억원 보다 40억원이 늘어난 783억원을 편성했다.

이학수 시장은 앞선 8279회 정읍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시정연설에 나서 2023년도 예산 편성에 대한 방침을 밝히고 내년 시정 운영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 시장은 이번 시의회에 제출할 예산안에는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서 정읍시만의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어떻게 민생경제를 회복할 것인지 그 총체적인 고민과 방안을 담았다고 현재의 경제적 위기감을 표현했다.

내년도 정읍시 재정여건은 나라 경제와 비교해 크게 다르지 않은 상황이라고 분석한 그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불요불급한 부분은 과감히 없애고 이렇게 절감한 재원은 서민과 사회적 약자를 더욱 두텁게 보호하는 데 쓰겠으며 시급한 예산을 우선적으로 반영하는 등 재정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심도있는 고민을 피력했다.

우선 내년도 시정 운영방향은 첫째 민생경제 회복으로 풍요로운 정읍을 만들기로 정읍사랑 상품권을 600억원 발행과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공공배달앱 구축, 29억원을 투입하여 연매출 1억원 이하 관내 소상공인들에게 1인당 50만원씩, 소상공인 기본소득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청년발전기금 조성 및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는 청년창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상생지원센터 청년창업 생태계 조성사업도 추진해 창업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에 나서 청년들이 정읍에 남을 수 있는 여건과 환경을 만든다.

둘째 새로운 농업과 첨단산업을 기반으로 농·생명의 첨단도시 정읍을 만들기지역농협과 상생협력을 통한 특화품목 지정 및 육성, 신태인에 외국인근로자 기숙사 신설, 30년간 17천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을 지정받는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계획 수립용역 실시해 농생명·바이오 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바이오산업 허브를 구축한다. 반려동물 놀이동산 조성에도 20억원을 반영한다.

셋째 누구나 꿈을 가꾸고 꿈을 여는 교육·문화·관광도시 정읍을 위해 60억원을 투입해 정읍교육청 이전부지에 평생학습관(인재양성관) 조성, 황토현 동학농민혁명 기념제를 전국적인 규모의 축제로 지원하고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 총사업비 225억원을 투입해 정읍 문화유산 방문자센터와 정읍사 디지털 테마공원 조성, 정읍천과 정읍역을 연계하는 관광 핫플레이스 조성을 추진한다.

또 정읍역 지하차도 복개와 정읍역과 정읍천 사이에 문화창작공간 조성, 고부관아 복원, 고사부리성 성벽 복원도 서둘러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정읍을 만든다.

넷째 안전하고 청정한 도시, 함께 행복을 나누는 따뜻한 도시 정읍을 위해 도시교통정비 기본 및 중기계획 수립, 정읍역 후면과 주차가 어려운 지역에 공영주차장과 임시공영주차장 설치로 260여 대의 주차면 확보, 감염병 질환에 취약한 어르신 무료예방접종 확대 지원, 북면에 글로벌 채소체험농장과 야외공연장 설치를 추진한다.

더불어 내년부터 59개월 이하 영유아 양육 시민에게 10만원씩 양육수당 지원, 어린이 기적의 놀이터를 조성, 양질의 출산과 양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설립과 20병상 규모의 어린이 전용병동을 설치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총사업비 178억원의 수성지구 우수저류시설 설치로 자연재해 대비에 나선다.

다섯번째 시민의 참여를 통한 열린시정 구현의 정읍을 위해 시민의 의견을 경청하고 시정 공감대 확산을 위한 시민소통실 신설, 각 위원회에 여성, 청년 위원의 참여 확대, 시민참여 정책제안 페스티벌, 구도심 중심지역에 도시광장을 조성해 랜드마크화 하겠다는 포부다.

이학수 시장은 향후에도 시민이 시장이다라는 흔들리지 않은 시정 원칙아래 시민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 변화를 이끌어내고 혁신을 통해 불공정, 불합리한 것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입장을 분명하게 밝혔다.

그는 많은 사람이 말하는 위기(危機)는 한자에 위험(危險)과 기회(機會)가 함께 들어있듯 기회는 반드시 위기와 함께 찾아오는 법이라면서 저와 1,700여 공직자는 땀이 없으면 아무것도 이룰 수 없다는 무한불성(無汗不成)의 자세로 오직 시민만을 바라보며 초심을 잊지 않고 더 많은 땀과 더 많은 열정을 쏟아 시민 중심, 으뜸 정읍을 기필코 이룩하겠다고 당차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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