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읍·면·동지역에서 올해부터 4년간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신임 이·통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난달 10일 수성동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는 새해 첫 통장회의를 열고 통장 41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최양숙 통장협의회장은 “행정과 주민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역할을 하는 통장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민화합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같은 날 소성면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도 신임 이장 36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선기 이장협의회장은 “면민의 봉사자로서 지역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앞장서고, 소성면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덕천면에서도 새해 첫 이장단 회의를 열고 새로 임명된 19명의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영덕 덕천면장은 “마을 주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애로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 최일선에 앞장서 있는 이장들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행정에서도 상생 협력해 살기 좋은 덕천면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당부했다.
장명동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신임 통장 15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병종 통장협의회장은“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이 동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동과 주민 간 조정 역할을 잘해 더 따뜻한 장명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새로 임명된 이·통장들은 오는 2027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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