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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4년 만에 전 학년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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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3월 전국연합학력평가 4년 만에 전 학년 시행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4.04.09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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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05개 고등학교 4만7,000여 명 응시… 1학년 4년만

올해 첫 전국연합학력평가가 328일 도내 고등학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치러졌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 이하 전북교육청)3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학평)를 도내 105개 고등학교에서 시행했다고 밝혔다.

지난 129일부터 28일까지 고1 학생 15,663, 2 학생 16,212, 3 학생 15,279명이 신청했다.

1학년의 경우 전교조(전북지부)와의 단체협약에 따라 2021학년도부터 3월 학평에 참여할 수 없었다. 이 때문에 지난해 전북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3월 고1 학평을 치르지 않은 지역이었다.

전북교육청은 우리 지역 학생들에게만 응시를 제한하는 것은 학습권 침해라는 지적과 학력평가 시행을 통해 학업능력 측정 및 보정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는 교육구성원들의 지속적인 요구에 따라 4년 만에 평가를 재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3월 학평은 1교시 국어영역·2교시 수학영역·3교시 영어영역·4교시 한국사영역·4교시 탐구영역(사회, 과학) 순으로 진행, 직업탐구 영역과 5교시 제2외국어/ 한문 영역은 실시하지 않았다. 시험시간은 오전 840분부터 오후 437분까지다.

1은 모든 영역(과목)이 중학교 교육과정에서 출제되고, 21학년 전 범위에서 출제됐다. 3은 수학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은 12학년 전 범위이며, 수학은 선택과목별(확률과통계, 미적분, 기하)로 출제 범위가 다르다. 평가 결과는 417()부터 51()까지 2주간 온라인을 통해 개인별로 제공되며, 출력 기간 이후에는 자료가 삭제돼 추가 출력을 할 수 없다.

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2024학년도에 실시하는 첫 실전 전국단위 시험으로 단순히 결과에 연연하기보다는 자신의 학습 현황을 진단하고 향후 학습전략을 수립하는 데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별히 고1 학생은 수능 형식의 평가에 적응하고 학습목표와 입시방향 설정을 위한 중장기 학습 로드맵의 기준자료로 활용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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