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여성단체협의회가 4월부터 각종 밑반찬을 직접 만들어 전달하는 ‘저소득층 밑반찬 나누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여성단체 소속 회원들이 각 회기마다 세 단체씩 돌아가며 밑반찬을 만들어 12월까지 매월 2회 저소득층 50세대에게 밑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협의회는 밑반찬을 전달하면서 대상자의 안부와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밑반찬 전달을 넘어선 이웃 사랑을 실천할 방침이다.
안혜준 회장은 “언제나 봉사에 앞장 서주시는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밑반찬에 온기를 보태면서 나눔의 기쁨과 보람을 크게 느낀다. 앞으로도 저소득층을 위한 봉사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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