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태인면과 산외면이 영농철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태인면은 4월 24일 세정과·교통과와 함께 농번기를 맞아 일손이 부족한 지역의 일손을 도왔다. 이날 3개 부서 직원 30여명은 태인면에 위치한 방울토마토 농가를 찾아 올해 농사 준비를 위한 고사주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조희산 면장은 “이번 일손돕기는 노동력이 부족한 농업 현장에 대한 소통의 일환이라 생각한다”며 “농업인과 함께 땀을 흘려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같은 날 산외면은 지역 내 고사리농가에서 고사리를 수확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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