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니어클럽의 공익형 노인 일자리 사업인 실버캅스 운영단이 스쿨존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에 나섰다.
실버캅스는 정읍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이 지역에서 미래와 희망 가득한 내일을 꿈꾸고 행복한 일상을 누리실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 관내 13개 초·중학교에 210명으로 추진하고 있다.
사업단은 어린이보호구역내 교통안전 실천봉사단으로 학교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차량 신호 유도 및 어린이 보행자 보호 활동, 학교 내 환경정리 활동 등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6월 7일에는 아침 8시부터 1시간여 걸쳐 출퇴근시간대 가장 혼잡한 동초등학교 사거리에서 정읍경찰서, 학부모 및 교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지도를 자율적으로 실시해 학부모들로부터 칭송을 받았다.
정읍경찰서 강영순 과장은 “2020년 3월25일부터 시행된 민식이 법은 스쿨존에서의 교통사고에 대한 국민적인 관심을 이끌었으나 요즘 뉴스에서 계속 보도되고 있는 스쿨존에서의 음주사고를 예방하고 관내에서는 한 건의 교통사고도 발생치 않도록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나갈 계획에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