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가 협력단체인 자율방범대와 지구대, 파출소와 협력해 농번기 농산물 절도 및 빈집털이 예방을 위한 공동체 치안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읍경찰은 매월 범죄예방·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해 범죄 위험도 예측 분석 시스템 및 지리적 프로파일링 시스템을 활용해 치안 데이터를 수집하고 이 결과를 토대로 정읍관내 범죄 취약 장소를 선정해 자율방범대와 공유, 합동순찰 및 캠페인을 통해 가시적인 공동체 치안 활동을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농번기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외출시 작은 창문 등 문단속을 철저히 하고 장기간 외출시에는 지구대, 파출소를 방문하거나 인터넷으로 농산물 보관창고 및 빈집에 대한 순찰서비스를 요청하는 탄력순찰을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김한곤 서장은 “가장 기본적인 주의를 기울이는 것만으로도 농산물 절도, 빈집털이를 예방할 수 있으니 기본 예방 안전수칙을 지킬 것을 당부했으며 자율방범대와 가시적 협력 순찰 및 방범 시설물 개선 등 농번기 범죄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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