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민정원사들이 지난 8일 본인들의 재능으로 공공기관 조경수 전지작업을 실시했다.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양성 교육을 마친 시민정원사들은 교육을 통해 익힌 지식을 활용해 재능기부 일환으로 매년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봉사에 나선 시민정원사 30명(1기~5기)은 조경수 관리가 미흡한 읍면 보건지소 3개소(소성면·북면·옹동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소나무와 호랑가시, 측백, 회양목, 쥐똥나무 등에 대한 전지작업을 통해 조경수의 수형과 쾌적한 생육 여건을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날씨에도 봉사활동에 참여해주신 시민정원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정읍의 모든 시민이 정원사가 되어 정원의 도시 정읍으로 함께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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