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북면 복지기동대가 지난달 18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 A씨(76)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월남전 참전 용사인 A씨는 노인부부가구로 주택이 노후돼 화장실 전기 안전 문제와 사용 중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복지기동대는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집수리를 지원했다.
A씨는 “화장실 수전을 사용할 때마다 관절질환으로 불편했었는데 복지기동대가 잘 고쳐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복지기동대는 지적 장애인 2가구를 방문해 주거환경을 확인하고 전기 안전 문제가 우려돼 주택 전체 전기시설을 교체하고 도배를 시공했다.
이금식 복지기동대장은 “우리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취약한 분들이 많다”며 “지역사회와 온기를 나눌 수 있도록 더 관심을 가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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