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지방검찰청정읍지청과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정읍지역협의회가 11일 정읍시아동전문보호기관(관장 조자영)을 방문해 후원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윤정 정읍지청장과 진동화 수석검사, 허수종 협의회장, 황명현 정읍지구회장, 임용묵 고창지구회장, 송희복 부안지구회장, 정읍지역협의회 권진수 운영실장, 임은택 고문 임은택, 민장용 부회장, 김경환 굿네이버스 전북본부장이 참석했다.
이 기금은 정읍, 고창, 부안 3개 시군 청소년범죄예방위원들이 자선골프대회를 열어 마련됐다. 기관은 앞으로 세 지역 위기가정 아동 및 청소년들의 심리상담과 치료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윤정 지청장은 "아동들을 보살피는 아동보호전문기관의 일은 고되지만 꼭 필요한 일"이라며 "정읍지청과 범죄예방위원 정읍지역협의회, 기관이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학대피해 및 위기가정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환경을 조성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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