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번째 민생토론회- ‘新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 주제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18일 정읍에서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 스물일곱 번째, “新서해안 시대를 여는 경제 전진기지, 전북”」을 개최함에 따라 정읍시농민회가 정읍역 앞에서 윤 대통령 규탄 시위에 나섰다.<사진>
윤택근 정읍시농민회 회장은 “쌀값 폭락을 방치하고 물가를 핑계로 농산물을 수입해서 물가를 안정시킨다는 농업 말살 정책을 펴는 윤석열 정권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면서 “기후위기는 농민들의 생존마저 위협하고 있다. 기후위기 극복을 위한 농업재해 보상법을 개정하라”고 성토했다.
한편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전북도에 따르면 당일 토론회에서는 전북을 탄소산업‧수소산업 및 첨단해양장비산업 등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한편 이차전지‧바이오 분야의 인력양성‧기술개발 확대와 새만금 지역의 산업용지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전북특별법’에 기반해 지역특화 발전을 뒷받침하고 유소년 스포츠 콤플렉스와 전북권 통합재활병원 건립, 문화콘텐츠 산업 등 문화-복지 지원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수직농장‧스마트농업 고도화, 농생명산업지구 활성화,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조성, 새만금 농생명용지 용수 공급 등을 통해 전북을 농업의 미래 성장산업 거점으로 육성하고 농촌공간 재편의 성공사례로 자리매김할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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