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경찰서가 올 하계기간 성범죄 예방활동으로 개장을 앞둔 칠보물테마유원지의 화장실과 샤워실 등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탐지장비를 이용해 점검했다.
경찰은 7월 15일 이후부터 순차적으로 여름철 이용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내장산 캠핑장·야영장, YMCA수영장, 학생복지회관수영장, 체육트레이닝센터 수영장 화장실 및 샤워실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를 정읍시청, 성폭력상담소 등 지자체·유관기관과 함께 합동 점검할 예정이다.
또 이용객과 시설관리자 대상으로 성범죄 예방 홍보물을 배부하며 신고방법 및 피해자 보호·지원제도를 홍보하여 성범죄 근절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한곤 서장은 “여름철 주요 피서지에서 불법카메라 걱정 없이 가족·연인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성범죄 예방 활동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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