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특별자치도 정읍교육지원청이 7월 10일(수) 오후 학생, 학부모, 시민 100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역량강화 프로그램 ‘꿈을 찾는 아카데미’를 운영했다.
이날 강사는 이정모(前 국립과천과학관 관장)으로 △과학자가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자질, △과학에 대한 오해와 진실, △과학 공부하는 방법, △진로를 선택할 때 유의할 점, △인공지능 발달 시대에 우리가 가져야 할 덕목, △과학문해력, △과학에듀테이먼트 등에 대해 강연했다.
이정모 강사는 “AI가 발달할수록 인간의 창작자로서 능력을 키워야 한다면서 문학을 많이 읽고 자신의 생각을 적확하게 서술할 수 있도록 쓰기 연습이 필요하다”면서 문해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또 자녀와 함께 참여한 학부모는 “강의가 너무 만족스럽다”면서 다음 아카데미에도 참여할 것을 약속했고 과학자가 꿈인 학생들도 적극적으로 질문과 답변을 이어갔다.
정읍교육지원청 최용훈 교육장은 “과학의 발전이 우리에게 준 이로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저명한 강사를 초청해 학생과 학부모 연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꿈을 찾는 아카데미’는 7월 17일(수), 8월 28일(수)에도 같은 시간에 운영된다. (문의: 정읍교육지원청 담당자 063-530-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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