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연협이 조합 회의실에서 2024년도 조합원 건강검진비 3,834만원과 조합원 자녀 장학금 900만원을 수여했다.
특히 올해에는 늦깎이 대학생인 이윤순 조합원(73세)의 자녀 김성숙씨(50세)를 비롯해 대학생 4명과 고등학생 1명을 선정해 눈길을 끌었다.
정용호 조합장은 “조합원님들께서 경작이 어렵고 일손도 부족하지만 잎담배 경작을 지속하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검진비 지원들이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이어 자녀들에게는 “부모님들께서 힘든 담배농사를 경작하는데 항상 고마움을 잊지 말고 노력해 주길 바라며 정읍엽연초생산협동조합 장학생으로 선발됨을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읍연협은 매년 KT&G의 지원을 받아 조합원의 사기진작과 경제적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 지역 인재 육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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