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내장상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의체는 소중한 이웃돕기 성금 2800만원을 활용해 4개 분야에서 10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이번 특화사업에는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 다문화가정 국제우편발송 요금 지원, 다문화 가정 자녀를 위한 교육지원, 경로당에 파라핀 치료기 제공, 감자 나눔 등의 프로그램이 포함됐다.
특히 ‘행복나눔 공유냉장고’를 통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이미 60%의 진행율을 보이며 7개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또한 ‘Cheer up! 네 꿈을 응원해’사업을 추진해 20명의 아동·청소년에게 1인당 2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아동들의 꿈을 응원했다.
협의체는 하반기에도 독거노인 1대1 결연 위문사업, 난방매트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고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힘쓸 계획이다.
내장상동 관계자는 “모범적인 민·관 내트워크를 구축해 소통과 협력을 통한 지역복지를 구현하는 데 앞장 서고 있다”며 “소외되고 차별받는 이웃이 없도록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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