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농소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달 27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제3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저소득층을 위한 상차림 비용 지원을 확정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에 진행된 다양한 사업의 실적을 공유했다. 협의체는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데 크게 기여한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며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큰 위로가 된 효사랑 꾸러미 지원사업의 지속적인 필요성에도 공감했다.
또 추석 명절을 맞아 협의체는 49세대의 저소득층 가정에 상차림 비용으로 세대당 8만원씩 총 392만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김태환 민간위원장은 “상반기 동안 여러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도움을 전할 수 있었던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협의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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