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가 지난 9월 5일 주택에 무단으로 침입해 현금 30만원 상당, 금반지 1개 등 침입 절도 행각을 벌인 피의자를 주민행복 동행순찰 등 맞춤형 순찰 활동 끝에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5일 오전 피해자가 외출한 틈을 타 주택 내부로 침입해 안방 내 장롱에 보관 중이던 현금과 금반지, 참깨 등을 절취했다.
절도 사실을 알게 된 피해자는 두려움을 표현했으며 상동지구대는 2차 피해 방지 등 예방을 위해 피해자 주거지 인근 순찰을 강화함과 동시 주변에 설치된 CCTV 영상 확인 및 탐문 수사 등을 통해 대낮 주거침입 절도 피의자를 검거했다.
과정에서 상동지구대 성승 경위는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1일 1회 피해자 대면 순찰로 맞춤형 피해자 보호를 강화하고 발생지 인근을 녹화하고 있는 원거리 CCTV 영상을 시간대별로 복구하는 노력으로 피의자를 검거해 피해 사실을 회복하는 등 주민 치안 만족도 향상에 기여했다.
상동지구대 관계자는 “상동지구대는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범죄 예방 및 순찰 강화 활동으로 이와 비슷한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와 더불어 추석 명절 빈집털이를 예방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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