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정읍시지부가 9월 23일 정읍·고창 사랑의 집고치기 행사장에서 행사장을 찾은 농업인 조합원 등을 대상으로 ‘정읍쌀 소비촉진 및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행사에는 농협중앙회 정읍시지부 이재연 지부장, 샘골농협 허수종 조합장, 황토현농협 유형기 조합장, 칠보농협 권순준 조합장, 신태인농협 황휘종 조합장, 정읍원예농협 이대건 조합장 등이 참석해 캠페인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농협정읍시지부는 정읍시와 정읍시 기관단체와 업무협약 체결, 정읍출향기업 및 정읍소재기업과 정읍 쌀 소비촉진 기업캠페인 등을 통해 ‘정읍쌀 소비촉진 및 아침밥 먹기 운동’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양곡 소비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역대 최소인 56.4kg로 1년 전보다 0.3kg 감소했다.
특히 아침밥을 먹지 않는 사람의 지속적인 증가는 국민건강 증진과 건전한 쌀 소비문화 정착에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이재연 지부장은 “쌀은 대한민국의 근원적 식량이며 식량안보를 책임지는 중요한 자원으로 범국민적 차원에서 쌀에 대한 인식전환이 가장 필요한 시기다. 건강도 지키고 쌀 산업과 농업인도 지킬 수 있도록 쌀 소비촉진 및 아침밥 먹기 운동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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