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수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9월 27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추석명절 상차림비 지원, 경로당 선풍기 지원 등 3분기 사업결과를 보고하고 4분기 현안 사업 및 기타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공유냉장고 등 기존 복지사업에 더해 4분기 특화사업으로 ‘사랑의 김장 한 포기 나눔운동’과 ‘취약계층 주거 환경정비 사업’이 새롭게 심의·의결됐다.
주거 환경정비 사업은 위원들이 직접 참여해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깨끗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영미 민간위원장은 “주거 환경정비 사업을 통해 취약계층이 일상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결하고 안락한 주거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김신철 동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주민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수성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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