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가 4일 연지아트홀에서 ‘제8회 주민자치프로그램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문화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지역 공동체의 화합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내장상동의 한국무용(수건춤)을 시작으로 연지동 농악공연, 수성동 숟가락 난타, 북면 힐링장구, 초산동 국학기공, 시기동 한국무용, 감곡면 장구, 상교동 라인댄스, 장명동 우쿨렐레와 칠보면 하모니카팀 등 총 10개 팀이 참가해 각양각색의 특색 있는 공연이 펼쳐졌다.
경연이 모두 끝난 후에는 특별 초청된 가수 김혜정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감미로운 무대와 함께 이번 행사의 열기를 한층 더 느낄 수 있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역사회의 단결과 화합을 이루는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읍시가 더욱 활기찬 문화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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