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더위에 올가을 단풍이 평년보다 다소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가을단풍의 대명사 정읍 내장산에 본격적인 단풍시즌이 시작됐다.
국립공원공단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 단풍철을 맞아 10월 19일부터 11월 17일까지 본격적인 가을 단풍철 대응 체제에 돌입해 탐방객 맞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한경동)에 따르면 내장산사무소는 가을 단풍철 탐방객 집중에 대비해 전체 탐방로(17개 관할구간, 45.12km) 및 화장실 등 각종 탐방객 주요 접점 시설물을 점검했다.
더불어 무료 셔틀버스 운영 등을 통해 가을철 내장산을 방문하는 탐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비 체제에 들어갔다. 특히 올해는 2·3주차장과 공중화장실 등 4개소에 대한 전면 개선 및 보수를 통해 탐방객이 쾌적하게 공원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공원시설물 정비를 완료했다.
내장산국립공원사무소 이재양 행정과장은 “가을 단풍철을 맞아 철저한 준비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내장산국립공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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