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정읍시장배체조대회가 13일(일) 달하다리 공연무대에서 14팀 180여 명의 체조 동호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흥겨운 축제의 한바탕 겨루기 마당이 펼쳐졌다.
이날 대회는 박수정 체조협회장을 대신하여 김소희 사무국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해 송금현 부시장 대회사와 최규철 정읍시체육회장의 최우수 지도자상 시상을 비롯한 이만재 부의장, 이상길의원의 축사에 뜨거운 박수와 환호로 대회의 막이 올랐다.
이번 대회는 관내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은 물론 정읍시체육회에서 운영중인 생활체육광장 동호인들과 90세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남여노소 전 연령층이 출전해 체조&댄스로 하나가 되어 각 팀의 기량을 뽐내는 열띤 무대였다.
특히 이 대회를 빛낸 주인공은 가족 단위로 응원하기 위해 모인 100여명이 넘는 응원군과 야외 관중의 뜨거운 응원 또한 대회를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만든 제2의 주인공이였다.
▲대상 태인라인댄스 ▲금상 빗속의여인들,셀럽식스,점핑하이 ▲은상 여성회관라인댄스,플루메리아, 옹동단풍미인라인댄스 ▲동상 샘골라인댄스,점핑걸스,상동주민센터라인댄스 ▲장려상 꽃다운인생, 인싸팡팡댄스팡팡 ▲인기상 칼리아,리틀칼차 팀이 수상했다.
대회 참가자들은 하나같이 “연습 할 때는 힘들었지만 대회에 참가하니 너무 좋았다”며 지도자에게 감사의 말을 잊지 않고 전했다.
앞으로 생활체조 동호인과 체조협회 임원진들은 “생활체조와 댄스를 더욱 활성화해 제6회 대회에는 더 많은 동호인들이, 더 적극적인 참여로, 더 멋지고, 더 신나는, 체조&댄스인들의 날이 될 수 있기를 다짐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