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정읍시지부가 황토현농협과 11일 정읍 소성면 돌봄 대상 농가를 찾아 도배 및 장판 교체, 집안 청소 등을 도우며 취약농가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노후화된 주거환경으로 불편함을 겪고 있는 지역 내 돌봄 대상 어르신을 위해 농업인행복콜센터(1522-5000) 상담과 NH농촌현장봉사단의 현장 확인을 거쳐 이뤄졌다.
도움을 받은 김모(91세) 농가는 “노후화된 벽지와 장판으로 생활에 불편함에 컸는데 농촌현장봉사단의 도움으로 깨끗하고 편하게 지낼 수 있게 되었다”며 농협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재연 지부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돌봄 대상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농협은 NH농협현장봉사단을 통해 농촌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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