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 10월 26일 열린 ‘제30회 시민의 날’ 기념행사를 시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으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읍사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시민을 비롯해 자매도시 관계자와 기관단체장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시민들은 정읍의 발전을 축하하며 미래를 다짐하는 뜻깊은 시간을 함께 나눴다.
행사에서는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이들에게 ‘시민의 장’을 수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화체육장에는 자수공예가 이정희 씨가, 애향봉사장에는 엘디마트 대표 안정남 씨가, 효행선행장에는 주부 김다복 씨가 선정돼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이학수 시장은 기념사에서 “정읍의 진정한 주인은 바로 시민”이라며 “시민이 주인인 정읍, 시민이 행복한 정읍을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에는 가수 조항조, 김태연, 별사랑, 김소유, 방서희 등이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함께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다채로운 공연은 시민들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의 장을 연출했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화합하고 자부심을 느낄 기회를 확대하며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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