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가 10월 24일 신태인 실내체육관에서 ‘2024년 실전형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재난 현장에서 요구되는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ˑ단체의 역할 분담과 통합지휘체계 확립 등을 바탕으로 긴급구조통제단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추진된다.
이번 훈련에는 정읍소방서, 정읍시청을 비롯한 15개 기관과 350여명의 인원, 소방헬기 등 장비 46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가스폭발에 의한 건물붕괴 및 대형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주된 내용은 ▲화재발생에 따른 자위소방대 활동 및 소방 선착대 초기 화재 현장대응 ▲재난 피해 확산에 따른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및 관계기관 공동대응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 및 긴급구조지원긴관 등 관계기관 역할 수행 ▲수습 및 복구 활동 등이다.
최경천 서장은 “이번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기관별 임무ˑ역할을 명확히 하고 통제단 가동 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준비로 대형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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