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이통장협의회가 지난 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정읍시 이통장협의회 연찬회 및 한마음대회’를 성황리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임승식 도의원,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 이만재 정읍시의회 부의장, 시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읍면동 이·통장 800여명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됐다.
연찬회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의 가교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23개 지역 이·통장들의 직무역량 향상과 대민 봉사 행정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된 소통과 화합의 자리다.
행사 기념식에는 모범 이·통장에 대한 도지사 및 시장 표창, 각급 기관장 표창을 비롯해 이·통장 협의회장의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식과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또 전문 강사의 리더십 강화와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한 강연이 마련돼 이통장들의 직무 역량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오후 2부 행사는 체육경기(투호놀이, 고기걸기) 및 흥겨운 노래자랑을 통해 즐겁게 어우러지는 화합의 한마당이 이뤄졌다.
강연천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이통장연합회는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행정의 조력자로서 주민화합과 시장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마을 대표이자 주민의 일꾼으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늘 헌신해 주시는 이·통장님 여러분께 이 자리를 빌려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서로를 격려하고 힘을 얻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하나로 뭉칠 수 있는 힘을 다지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학수 시장은 “정읍 발전의 근간을 이루고 있는 이통장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봉사와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을 지속해달라”고 당부했다.
또 “앞으로 이통장님들 말씀에 귀담아 행복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으뜸 정읍을 만들기 위해 더더욱 노력하겠다”며 “시장으로서 제일 선공해 정읍시 발전을 위해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겠다”고 다짐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이통장은 “이번 연찬회와 체육대회를 통해 다른 지역 이통장들과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의 고충을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 관계자도 “이번 행사를 통해 이통장님들의 노고에 대한 감사를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이통장들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