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입암면이 지난 9월 27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의 전기안전점검이 필요한 노후주택을 대상으로 전기안전점검 및 교체를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전북과학대학교 전기과 학생과 전기기술협회 정읍협의회에서 20여 명이 참석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활동이 힘든 독거노인 등 20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봉사자들은 누전차단기 점검과 전기 배선상태, 형광등·차단기 교체 등 간단한 수리로 전기 사용이 많은 겨울철을 대비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또 주민들에게 전열기구의 올바른 사용방법 안내 등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교육했다.
홍순영 면장은 “주민들이 전기점검과 노후시설 정비를 통해 사고를 예방해 안전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전기 안점 점검을 해주신 봉사자분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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