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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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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제2회 정기연주회 개최
  • 변재윤 대표기자
  • 승인 2024.12.11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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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이 1122일 오후 7시 정읍사 예술회관에서 정읍청소년국악관현악단 제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다.

정읍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수제천 음악을 계승 발전시킴과 동시에 현시대의 음악을 발굴해 가며 새로운 천년을 준비하는 차원에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국악관현악단을 운영하고 있다.

정읍의 수제천 음악은 백제가요 정읍사의 노래가 발전하며 궁중으로까지 전해졌고 이 음악이 천년 가까이 변화되며 기악 합주곡으로 변주되었는데 이런 유구한 역사를 가진 정읍의 음악이 우리 정악곡 중 최고의 악곡으로 발전됐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정읍>곡을 위시해 영산회상 중 <타령>을 연주하고 해금 중주곡 <모두 다 꽃이야>를 박채현, 홍유민, 신채오, 홍세영 등이 연주했는데 학생들은 국악기를 접한 시간이 그리 많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중주곡을 연주할 만큼의 성장된 모습을 보여줬다.

이어 양방언 작곡의 <프론티어>와 이준호 작곡의 <비상>을 이금섭 예술감독이 학생들 눈높이로 편곡해 힘찬 날개짓하며 비상하도록 선곡됐다.

최용훈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힘차게 미래를 열어가며 주역으로 활약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박수 갈채를 보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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