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방문자수 : 0명
UPDATED. 2025-06-18 00:25 (수)
[정읍] 전북과학대, 라이즈(RISE)성공 위한 공유, 협업 및 공동포럼
상태바
[정읍] 전북과학대, 라이즈(RISE)성공 위한 공유, 협업 및 공동포럼
  • 이인근 기자
  • 승인 2024.12.19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JB지산학협력단이 주관하고 전북지역 7개 전문대가 주최하는 전문대학 RISE 체제 구축을 위한 공유·협업 MOU 및 공동 포럼1112() 10시 라마다 군산호텔 2층 갈라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25년 실시될 지역의 라이즈(RISE) 체계 도입에 따라 지역-대학의 공동위기 극복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대응방향을 공유하는 등 라이즈 체계에서 지역과 대학, 혁신기관 등이 서로 연계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지역 7개 전문대 총장을 비롯 교직원, 학생, 시민 등 100여 명이 현장에 참석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전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남궁문 원광디지털대학교 전 총장은 기조강연에서 지금 한국의 교육은 대내외적으로 많은 어려움과 불확실성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러한 불확실성에서 지역과 대학은 더욱더 연대가 필요하며 지역정주형 일자리를 양성하는 전문대학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번 공동포럼은 전북지역 7개 전문대가 2025년부터 실시될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전환 공동대응을 위해 협약식을 진행하는 것을 시작으로 기조강연, 지역산업과 연계한 인력 양성 방안, 전북특별자치도 RISE 정책에 따른 대학 준비 등에 대한 내용으로 남궁문 원광디지털대학교 총장, 강대중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원장, 장상문 대구보건대학교 부총장, 이강진 전북연구원 연구본부장, 강주석 누리팜 대표가 참석해 심도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JB지산학협력단은 이번 포럼이 4차 산업혁명, 글로벌 환경 변화 등 급변하는 교육, 사회 변화에 대응 가능한 라이즈 체계를 준비하기 위한 교육정책, 산업, 사업을 제안하고 지원하는 지역협력의 첫걸음이라는 데 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

이영준 전북과학대학교 총장은 지역 정주형일자리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하는 전북지역 전문대와 지역 산업체, 연구기관 등과 함께 협업함으로써 전북특별자치도의 라이즈가 성공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지역대학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학지원의 행·재정적 권한을 광역 지자체에 위임 및 이양해 지역 발전을 추진하는 체계로 2025년부터 시행된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