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 상명새마을금고가 시기동 공유냉장고에 매월 영양 가득한 계란을 기탁하며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상명새마을금고(이사장 안연이)는 지난 4월 10일 시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운영하는 공유냉장고에 계란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기 위한 취지로 앞으로 매월 계란 50판(10구 기준), 약 20만원 상당의 꾸러미를 지속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공유냉장고는 지역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식재료를 기부하고 필요한 사람이 가져갈 수 있는 열린 나눔 공간으로 정기적인 후원은 소외된 이웃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안연이 이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을 결심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과 관심을 통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새마을금고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귀순 동장은 “경제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상명새마을금고의 정기적인 나눔은 큰 울림을 준다”며 “신선한 계란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