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산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025년 제1차 운영회의를 열고 취약계층을 위한 밑반찬 지원사업을 올해 특화사업으로 선정했다.
지난 4월 9일 산외면사무소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정성섭 공공위원장과 홍석철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협의체 위원 8명이 참석해 지난해 운영 실적을 공유하고 올해 협의체가 추진할 주요 사업과 계획에 대해 활발히 의견을 나눴다.
이날 회의에서 협의체는 올해 특화사업으로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을 채택했다.
이 사업은 독거노인 등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월 2회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제공하고 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며 건강 상태를 살피는 돌봄 활동까지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홍석철 민간위원장은 “지난해 동안 협의체 위원들이 이웃을 위해 애써준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올해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개발에 적극 힘써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정성섭 공공위원장 또한 “민관이 협력해 촘촘한 복지체계를 구축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외롭지 않도록 정성껏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정읍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