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정읍교육지원청이 4월 14일 학산중학교와 한솔초에서 학생자살예방 및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생명 존중 의식을 높이고 학교폭력 근절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읍교육지원청 관계자(학교생활 교육팀)와 정읍경찰서 학교전담경찰관(SPO) 등이 참여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등굣길 학생들을 환영하며 "생명은 소중해요", "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학교폭력과 자살 예방을 위한 상담 창구 안내 및 또래 친구들에게 관심을 기울이는 작은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교직원은 물론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최용훈 교육장은 "학교폭력과 학생 자살 문제는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예방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위기 상황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읍경찰서와 협력해 지속적인 캠페인과 예방 교육을 이어 나가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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