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북지구 남지방 정읍샘골클럽이 지난 9일 오후 7시 정읍사웨딩홀에서 제29대, 제30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당일 회장 이·취임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박일 정읍시의장, 장기철 김대중재단 위원장, 윤성중 전북지구 총재, 모문철 남지방장, 지성은 한국지역 차기총재, 각 봉사단체장, 회원, 가족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취임식 집례에 이어 고관민 이임 회장은 “1년 동안 모든 분들의 협조와 성원에 힘입어 임기를 마칠수 있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임 30대 회장님은 풍부한 사회경험을 바탕으로 본 클럽을 한층 더 발전시키리라 기대된다”고 이임사에 임했다.
취임한 이인근 신임회장은 “올해 30년 이란 기간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해 온 발자취 속에는 선배님들의 땀과 헌신, 그리고 뜨거운 동지애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 뜻깊은 전통 위에 회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딛게 되어 무한한 책임감을 느낀다”고 첫 소감을 밝혔다.
이어 “25-26회기 클럽 주제는 <우리는 최고!!>로서 정읍샘골클럽이 언제나 최고를 지향하며 섬김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 클럽으로 더욱 성장해 나가겠다”면서 “이를 위해선 혼자만의 힘으로는 부족하다. 회원 여러분의 지지와 참여, 선배님들의 조언이 가능하며 작은 의견도 소중히 듣고 함께 고민하며 함께 웃는 클럽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취임사에 임했다.
윤성중 전북지구 총재는 치사에서 “25/26회기 전북지구 주제는 <양보, 배려, 화합>으로 30대 이인근 회장님께서는 그간 클럽 활동에 누구보다 헌신하시며 신뢰와 존경을 받아오셨다. 앞으로도 회원 간의 화합을 이끌고 클럽의 위상과 활력을 한층 높여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또 모문철 남지방장은 격려사에서 “취임 회장은 클럽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도 와이즈멘으로서 자긍심과 위상을 한층 높여주신 분으로 향후 클럽을 잘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 남지방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헌신적인 봉사 그리고 회원 증강을 통한 확장이 샘골클럽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학수 정읍시장과 박일 정읍시의회 의장도 축사를 통해 “정읍샘골클럽 회원분들은 오랜 기간 봉사와 사랑을 실천하며 우리 사회를 따뜻하고 정이 넘쳐나는 행복한 공동체로 만드는 원동력이 되어 주셨다. 앞으로도 힘들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북돋우며 지역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취임을 축하했다.
진행된 행사에서 모범회원에 이경열 멘, 이정민 멘, 김민성 멘, 문선홍 멘, 임두준 멘, 조한철 멘, 하헌환 멘, 유복순 메넷 이어 고관민 직전 회장에게 재직 기념패를 줬으며 이병재 사무장, 노기욱 재무장에게 각각 공로상을 수여하며 본 행사를 마무리했다.
2025~2026 전북지구 남지방 정읍샘골클럽을 이끌어가는 임원들은 이인근 회장을 중심으로 최기택 사무장, 강승훈 재무장, 유복순 메넷부장, 서정란 메넷총무 등이다.
한편 정읍샘골클럽은 120명의 회원들이 이웃사랑성금, 결손가정에게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