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소방서가 화재 시 와상 환자와 중증 환자의 신속한 대피를 위해 정읍시 관내 요양병원 5개소와 요양원 15개소 총 20개소를 선정해 요양병원 등 피난안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피난안전대책은 피난 약자 현황 조사를 통해 소방대상물 내 피난 약자의 위치 및 중증도를 파악하는 한편 타 시ˑ군 요양병원을 선정해 피난시설 벤치마킹을 통해 화재 초기 신속한 피난 안전을 확보하고자 추진된다.
이에 따라 정읍소방서는 피난 약자 현황 조사와 벤치마킹 결과를 토대로 요양병원 등의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소방관 진입창 스티커 배부(120장), 화재 상황에서 피난 약자의 자력 대피를 위한 구조 손수건(180개) 배부했다.
또 요양병원 등에 대하여 굴절차·사다리차 등 특수차량 전개 훈련 및 피난 약자 대상물에 대한 화재 안전의식 개선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추진할 예정이다.
최경천 소방서장은 “요양병원·요양원 등은 초기대응이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매우 중요하므로 소방서의 지속적이고 세심한 피난안전대책 추진이 필수적이다”며 “앞으로도 현장 맞춤형 화재 진압 및 인명구조를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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