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 황토현농협이 지난달 23일 홀로 식사준비가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84세대를 대상으로 반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황토현농협 농가주부모임이 직접 재배한 배추와 열무, 양파 등을 활용해 열무김치와 양파김치, 사골곰탕 등을 준비했다.
준비한 반찬은 취약계층에 직접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급격히 더워진 날씨에 불편한 사항은 없는지 면밀히 살폈다.
유형기 조합장은 “직접 키운 채소들을 이웃과 나누겠다는 봉사정신 하나로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취약계층을 위해 힘써주신 회원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에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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